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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틈새 표심잡기 뜨겁다이인제·권영길 후보 제주방문 지지호소
통합신당·한나라·창조한국 총력 유세
김석주 기자
입력 2007-12-07 (금) 13:28:56 | 승인 2007-12-07 (금) 13:28:56
   
 
  ▲ 7일 제주를 찾은 이인제 민주당 후보가 제주종합경기장에서 열린 바자회장에서 유권자를 상대로 지지를 부탁하고 있다. /박민호 기자  
 
이인제, 권영길 등 대선 후보들이 주말을 맞아 제주를 방문, 제주지역 틈새 표심잡기에 나섰다.

또 각 정당들도 주말을 맞아 도 전역에서 거리유세 및 거리인사 등에 나서며 대선 열기가 도 전역을 달굴 전망이다.

이인제 후보는 7일 오전 9시30분 제주를 방문, 제주시 종합경기장에서 치뤄지고 있는 ‘이웃사랑바자회’에 참석해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이 후보는 바자회에서 참석한 사회봉사단체 사람들과 일일이 악수하며 “제주발전을 위해 대통령을 만들어 달라”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이어 “서민,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가 생활하기 좋은 나라를 만들겠다”며 “기호 4번을 기억해 달라”고 호소했다.

이 후보는 오후 3시 제주오일시장을 방문해 “국제자유도시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환경보존과 개발로 ‘환경제주’를 구현하겠다”고 주장했다.

대통합민주신당 제주선대위는 검찰의 수사결과 발표이후 잠정 중단했던 유세활동을 7일 재개하며 반격을 시작했다.

오전 7시부터 시내 곳곳에서 거리인사를 벌인 뒤 김우남·김재윤 국회의원은 제주시 오일장을 찾아 “제주특별자치도의 성과를 계승하고 발전시킬 후보는 정동영”이라며 부패수구세력의 집권을 막기 위한 반 이명박 연대와 양심세력의 대동단결을 다시한번 강조했다.

한나라당 제주선대위는 이늘 제주성공캠프와 국회의원 선거구별로 나눠 거리인사와 게릴라유세를 갖고 검찰 수사로 이 후보 연루의혹이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난 만큼 정권교체에 힘을 모아달라고 호소했다.

권영길 민주노동당 후보는 8일 오전 제주를 방문, 강정마을에 해군기지 반대 입장을 전달하고 오후 ‘이웃사랑바자회’에 참석해 사회복지단체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이에 앞선 7일 권영길 후보 부인인 강지연 여사도 제주를 방문, 여성농민과 이주여성들을 만나며 권 후보 지지유세에 동참한다.

이밖에도 민주노총제주본부 단위노조 대표자 30명은 7일 권 후보 지지 선언문을 발표했다.

또 민주노동당 권영길 농민선거대책본부는 7일 서귀포시청 앞에서 ‘한·미 FTA저지! 대선 승리를 위한 전국순회 출정식’을 개최했다.

이날 농민본부는 출정선언문을 통해 “농민을 살리는 정치는 정치꾼들에게 맡겨진 정치가 아니라, 농민 스스로 뛰어들 때 가능하다는 것을 실천을 통해 확인시켜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 전국을 순회하면서 지역농민단체와 함께 유세활동을 전개해 농민들의 이해와 요구를 실현할 수 있는 권영길 후보를 대통령으로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창조한국당 제주도당도 7일 오일장 등에서 2차 총력유세를 가진데 이어 8일에는 사랑의 바자회 장소와 제주시·서귀포시 주요지점에서 총력유세를 벌인다.

이어 9일에는 연동 당사이전 현판식 및 필승결의대회를 갖고 도민과 함께하는 ‘희망산책’프로젝트 등을 발표할 예정이다. 김석주 기자 sjview@jemin.com


김석주 기자  sj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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