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회찬 의원, 권영길 후보 지원유세

   
 
   
 
민주노동당 노회찬 공동선대위원장은 11일 제주시청 유세에서 권영길 후보의 지지를 호소했다.

노 위원장은 이날 오후 6시20분에 열린 지원유세에서 “권영길 후보와 함께 세상을 바꾸자”며 “권 후보야말로 진정한 서민 대통령”이라고 강조했다.

노 위원장은 “땀흘리며 일하는 노동자와 민주노동당은 함께 하겠다”며 “서민이 잘 살고 노동자가 잘 살아야 진짜 경제가 살아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명박 후보의 경제는 상위 10%만 잘 사는 경제”라며 “진정으로 세상을 바꾸는 대통령은 이명박, 정동영 후보가 아닌 권영길 후보”고 지지를 호소했다.

노 위원장은 “이명박 후보의 대운하 공약 검증도 안된 공약”이라며 “오는 19일은 향후 5년을 어떻게 먹고 살 것인지 결정하는 날”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비정규직과 영세자영업자를 살리고 한미FTA 막을 대통령은 바로 3번 권영길”이라며 “권 후보로 정권교체 확실히 하자”고 역설했다.

한편 시청 유세를 마친 노 위원장은 오후 7시 중소기업지원센터에서 열리는 김효상 총선예비 후보 후원회 창립총회에 참석했다. 김동은 기자 kde@je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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