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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미래 책임질 사람 "나요! 나!"대선 후보들 잇따라 정책 공약 발표…도당 차원 공약도
부동층 흡수 총력…문국현 13일 내도
김석주 기자
입력 2007-12-12 (수) 18:19:59 | 승인 2007-12-12 (수) 18:19:59
대통령 선거와 제주도교육감 선거가 6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각 후보진영이 제주지역 공약을 내세워 유권자 표심 잡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대통합민주신당 정동영 후보는 지난 11일 제주지역 13개 핵심공약을 발표했다. 정 후보는 법인세 인하와 관광객 전용 면세특구, 제2공항 건설과 4·3문제 해결, 복합 크루즈항 건설 등을 약속했다.

통합신당 도선거대책위는 12일 특별도 헌법적 지위 보장 검토와 관광객전용 카지노 허용, 감귤경쟁력 강화기금 등 5개항의 추가 공약을 정 후보에게 건의하겠다고 밝혔다.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는 지난 10일 10개 분야 제주지역 공약을 제시했다. 법인세 인하와 제2제주국제공항 건설, 도전역 면세화, 세계적 크루즈항 개발과 해양공원형 군항 건설, 역외금융센터 조성 등을 약속했다.

한나라당 도선거대책위도 도당 차원에서 각계 인사들을 만나면서 도당 차원의 지원의지를 밝히고 있다.

민주노동당 권영길 후보는 △해군기지 추진 중단, 실질적 평화의 섬 실현 △4·3특별법 개정 △교육·의료 공공성 강화 등 제주 지역 10공약을 통해 도민들의 표심을 공략하고 있다.

창조한국당 문국현 후보는 △세계평화 NGO 연대 △세계다문화 교육연수단지 조성 △청정유기농산물 박람회 개최 △세계섬관광정책포럼 창설 등 9개의 주요정책을 발표했다.

무소속 이회창 후보측은 12일 △자유도시특별법 지위 헌법 명문화 △공항 확장 및 제2공항 조기건설 △제주카지노공사 설립 지원 △해양산업 전초기지 육성 발전 △신재생에너지 메카 육성 등 8대 핵심 공약을 발표하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후보별 제주지역 선대위나 선대본부도 거리유세 등을 통해 부동층 흡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대통합민주신당은 12일 강창일 국회의원과 오영훈·좌남수 도의원 등이 유세에 나서 정동영 후보의 지지를 호소하며 부동층 공략에 나섰다.

한나라당은 이날 베트남 참전유공자회 제주도연합회에서 이명박 후보 지지를 선언을 통해 세를 확산했으며 13일부터 15일까지 ‘필승 동네방네 릴레이 유세’를 통해 정권교체를 호소할 예정이다.

민주노동당은 2008 낭비성 예산안 삭감을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한데 이어 제주시 중앙여고와 아라동 일대 유세를 가졌다. 현애자 국회의원은 예래·중문 일대 유세를 통해 권영길 후보 지지를 당부했다.

이회창·이인제 후보 도선대본부도 이날 유세와 성명서 발표 등을 통해 유권자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문국현 후보는 13일 오후 내도, 도청에서 기자회견을 가진후 동문시장 방문과 제주시청앞에서 연설을 할 계획이다. 김석주 기자 sjview@jemin.com


김석주 기자  sj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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