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골프협회 임휘현 회장
 “지난해 시작한 도지사배 전국주니어선수권대회와 함께 올해는 전국시니어대회를 신설하겠습니다”
 제주도골프협회 임휘련 회장((주)오라관광 대표)은 새해 계획을 이같이 밝히고 “ 지난해 490여명이 참가했던 주니어대회에는 올해 참가선수 규모가 갑절이상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대회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만반의 준비를 갖추겠다”고 말했 다.
 임 회장은 특히 “3월 주니어대회로 전국대회 시작을 알리고,11월에는 올해 마지막 대회인 시니어오픈 및 시니어선수권대회가 제주에서 열린다”며 “처음과 끝을 제주 에서 하는 만큼 선수들의 기억 속에 남을 수 있는 대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강조했다.
 전국체전 대비 전략과 관련,임 회장은 “올해부터 전국체전에 여자부 골프도 포함 된다”며 “선수층이 얇아 입상은 쉽지는 않겠지만 우선 유망선수들을 복수로 선발, 강화훈련을 통해 남자 4,여자 3명의 선수를 출전시킬 계획”이라고 소개했다.  임 회장은 이어 “도내에서도 강성훈 등 장래가 촉망되는 선수들이 많지만 이들을 가르칠만한 훌륭한 지도자가 없는 실정”이라며 “앞으로 우수 지도자 유치에도 힘 을 기울여 선수들이 도외에 나가지 않더라도 훈련에 전념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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