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DC와 첨단과학기술단지 입주계약 체결

   
 
  ▲ 주)다음커뷰니케이션과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세터간 첨단과학기술단지 입주계약 체결식이 14일 오전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회의실에서 열렸다. 박민호 기자 mino77@jemin.com  
 
다음의 제주이전이 탄력을 받고 있다.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와 (주)다음이 14일 오전11시 제주시 JDC 정보관에서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입주계약 체결식을 가졌다.

김경택 JDC 이사장과 석종훈 (주)다음 대표이사는 이날 입주계약을 통해 제주를 기반으로하는 글로벌 IT기업의 새로운 출범을 축하하며 제주도에 긍정적 경제 파급효과를 기대했다.

특히 석종훈 (주)다음 대표이사는 이날 체결식 직후 “미디어 다음·UCC검색·아고라 등 웹2.0기반의 서비스기반 구축이 대부분 제주에서 이뤄졌다” 며 “이는 제주도 천혜의 자연경관을 보고 창의력을 발휘 할수 있게 된 제주직원들의 힘이 컸다”고 밝혔다.

다음은 이번 계약 체결로 제주시 아라동에 있는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산업시설용지 내 선도기업 유치부지 12만7873㎡(3만8000여평)에 대한 입주를 예약했다. 다음은 우선 2009년까지 이곳에 약 8000㎡(2400여평) 규모의 R&D센터 2동을 건립할 예정이다.

다음은 이후 나머지 부지 등에 대해 직원 친화적인 IT연구 캠퍼스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최충일 기자 benoist@je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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