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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공항·1차산업 육성 약속내국인카지노 신중…1차 산업 육성 각론은 달라
김석주 기자
입력 2007-12-17 (월) 15:46:57 | 승인 2007-12-17 (월) 15:46:57
대통령 선거 후보들이 관광산업과 1차산업, 교육·첨단산업, 생태관광 자원화 등 제주의 핵심산업 육성방안에 대해 지원을 약속했다.

가장 눈에 띠는 것은 제2공항 건설과 감귤·친환경농업육성, 현재 추진중인 영어교육도시 지원 등이다.

제주도민의 뭍나들이는 물론 관광객들이 항공편이 없어 제주관광을 포기하는 사례가 늘어나는 있는 가운데 주요 후보들은 관광산업 인프라 차원에서 모두 제2공항 건설을 약속했다.

관광객 유인책의 하나로 거론되고 있는 관광객 전용 카지노에 대해서는 조심스런 반응을 보이고 있다.

무소속 이회창 후보는 카지노공사 설립 지원을 공약으로 내세워 가장 적극적이며 대통합민주신당 도당은 도민합의를 전제로 당에 공약으로 채택하도록 요청하겠다는 입장이다.

1차 산업 육성과 관련해 대통합민주신당 정동영 후보는 감귤 직불제 도입, FTA대비 감귤진흥기금 조성, 청정 농수축산업 및 환경친화형 제조업 육성을 약속했다.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는 감귤 유통센터 30곳(대형 10곳·중형 20곳)건설과 감귤경쟁력 강화 사업비 보조금 보조율 50%에서 70% 인상, 해상물류비 지원, 친환경 축산업 기반 조성 등을 공약했다.

민주노동당 권영길 후보는 한미FTA에 반대하며 목표소득보전 직불제 실시, 친환경농업 비율 20%(2020년) 추진, 친환경농업분야 토지비축제 적용, 자유도시개발센터 수익금 일부 1차 산업 투자 명문화를 제시했다.

창조한국당 문국현 후보는 한국 청정유기농산물 박람회 개최(2년마다 격년제)를, 이회창 후보는 FTA피해 최소화하기 위한 산업개발기금 조성, 제주유통공사설립을 통한 농산물 기준가격고시제 지원, 해양산업 전초기지 육성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이밖에 교육·첨단산업과 생태환경 보전 등과 관련해서도 후보들의 공약이 발표됐다.

정동영 후보는 송전선로 지중화, 기후변화대응연구원 설립, 영어교육도시 지원을 약속했으며 이명박 후보는 동북아시아 교육중심지 육성, 자연유산의 보존과 생태관광 자원화, 신재생에너지 메카 조성 등을 제시했다.

권영길 후보는 의료와 교육영리법인화는 반대한다는 입장과 함께 공공성 강화를 강조했다.

이인제 후보는 컨벤션과 금융, 교육, IT·BT 등의 기능을 갖춘 다기능복합도시 육성과 관련한 분야 지원을 약속했다.

그러나 후보들은 공약에 대한 실행방법이나 재원조달 방법 등에 대해 제시하지 않고 있어 앞으로 얼마나 실현할 수 있을지 의문도 제기되고 있다.

김석주 기자 sjview@jemin.com


김석주 기자  sj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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