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4·3행방불명인유족회(공동대표 김문일 등 5인)는 13일 ‘4·3피해신고 활성화를 위한 결의대회 및 유족 연수회’를 개최한다.

 ‘4·3진상규명과 명예회복의 기반을 마련하는 4·3피해신고의 실천방안을 모색하고 4·3에 대한 올바른 이해 정립,유족의 단결을 도모한다’는 취지로 열리는 이 행사는 13일 오전9시 제주시내 신산공원에서 1부 결의대회로 시작된다.

 이어 2부 연수회는 비자림 청소년수련원으로 이동,양조훈(전 제민일보 편집국장/4·3취재반장)·박찬식(4·3연구소 연구실장)·김동하(제주도 4·3사건지원사업소장)씨의 강연과 토론회가 열린다.<김종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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