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중국서 열리는 세계 화인 자선의 밤에서 친선대사 선임돼

   
 
   
 
'왕의 남자' '개와 늑대의 시간'등으로 중화권에서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이준기가 한국과 중국의 문화 교류 친선대사로 임명된다.

이준기는 11일 오후 중국 베이징에서 열리는 제2회 세계화인 자선의 밤에서 한중교류친선대사 임명장을 받고 양국간 문화 교류의 첨병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이날 세계화인대표, 중국인민대회유한협회, 중국 한국영사관 대사가 공동으로 이준기에게 임명장을 전달한다고 소속사는 밝혔다.

12일에는 중국 외교통상부장관의 초대로 공식 만남을 가질 계획이다. 이준기는 베이징 올림픽의 해를 맞아 더 큰 활동이 기대되는 상황이다.

한편 지난 2007년 12월 이준기의 싱가폴 팬들은 싱가폴에서 소아마비로 힘들어하는 어린친구들을위해 이준기 팬이라는 이름으로 $3,788.98달러(싱가폴 달러)의 성금을 모아 Children's Cancer Foundation으로 보내면서 눈길을 끌었다. 이 소식을 전해들은 이준기는 직접편지를 써서 "국내팬과 해외팬들의 따뜻한 정성에 감사드리며 이사랑을 멋진 연기로서 보답드리겠다"며 또한번 팬들의 선행에 대한 감사를 표시했다.
 /노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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