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영송학교(교장 배무남)는 제7호 교지를 발간,새천년맞이의 각오를 새롭게 했다.
이번 호는 전문지체 특수학교로서의 영송학교가 21세기의 비전을 제시하자는 차원에서 새천년맞이 특집호로 제작됐다.
배 교장은 발간사를 통해 “세계를 무대로 자신있게 활동할수 있는 경쟁력 제고에 우선점을 두겠다”며 “인간존중의 진실된 꽃을 피우기 위한 창조적 교육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특집으로 ‘우리학교 수업공개의 날 행사’를 비롯,99년 한해동안 실시됐던 각종 학교홍보·작품전시회를 소개하고,유치·초등·중학·고등과정 개개반 학생들의 솜씨자랑 ‘우리들 자리’는 각 학급별 반원들과 글짓기·그림 등 작품을 선보인다.
또 학부모·교직원들의 글마당과 자원봉사활동 등에 참여했던 이들의 체험담도 함께 수록,함께 하는 장애극복의 참의미를 되새기는 자리를 마련했다.
한편,‘사진으로 보는 99년영송’을 비롯,각종 학교관련 소식들도 실어 차분한 한해 마무리와 새출발을 돕는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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