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신문학인협회 제주지회(지회장 정수현) 문학동인지 「저슬살이」제5집이 출간됐다.

이번호에는 ‘돈대산에 올라서’‘산지천’‘어머니 임종’‘일출봉에서’‘교실 붕괴의 현실에서’‘쌀밥의 추억’등 회원 18명이 일상 생활 속에서 경험하고 느끼는 감정을 솔직담백하게 담아낸 시와 수필 91편이 소개됐다.

김광수 시인의 시 ‘진실만 남게하고’를 비롯해 김동욱 양인택 진군흠 홍창국 시인의 신작시 36편과 고성중씨의 ‘차마 이 나무를 죽일 수 있겠는가?’등 김가영 김병돈 김병화 김봉육 양경렬 양경림 양남수 양수자 오경숙 이문규 정수현 정창희 수필 55편이 수록됐다.

초대시로 한국신문학인협회 박기표 회장의 ‘노루막이 오솔길에서’,김찬옥 부회장의 수필‘돌아온 해병’이 담겼다.<김순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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