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문제, 논리적으로 풀어요”

제주환경운동연합(공동대표 김경숙·현상보)은 19·20일 이틀간 봉개동 절물휴양림에서 도내 중·고교생 등이 참여한 가운데 ‘청소년 환경캠프’를 마련한다.

이번 환경캠프는 지난 95년부터 어린이·성인을 대상으로 하던 환경교육을 청소년층까지 확대,지난 6월 6일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것.자연친화적인 환경교육뿐만 아니라 환경문제에 대한 체계적인 접근법도 배울수 있는 자리다.

19일은 공동체놀이를 비롯해 ‘숲길 걷기’ 등 숲 관련 프로그램,송악산 관광개발에 대한 비디오와 ‘나무를 심은 사람’영화를 관람하고 △한라산케이블카 △중산간지대 △송악산관광지구개발에 대한 조별 토론을 벌이게 된다.환경역할극·환경문제 골든벨 등 레크리에이션도 함께 한다.

20일은 바농오름 일대를 중심으로 오름 등반에 나서며,오름 일대 식물에 대한 현장학습 등을 실시한다.문의=759-2162,2159.<김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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