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애 7위, 김미현 · 박세리 9, 10위

<노컷뉴스>  '탱크' 최경주(38.나이키골프)가 세계랭킹에서 8위로 한 계단 올랐다.

최경주는 19일 발표된 세계랭킹에서 포인트 5.73점을 얻어 지난 주 9위에서 소폭 상승했다. 최경주는 전날 끝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노던트러스트오픈에서 공동 7위에 오른 바 있다.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가 19.71점으로 2, 3위 10.10점의 필 미켈슨과 6.38점의 스티브 스트리커(이상 미국) 등에 큰 폭으로 앞서면서 여전히 세계최강임을 입증했다.

여자부에서는 새로운 '골프여제' 로레나 오초아(멕시코)가 여전히 1위를 지켰고 지난 해 부진으로 세계랭킹 4위까지 떨어졌던 전 '골프여제' 안니카 소렌스탐(스웨덴)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개막전 SBS 오픈 우승을 발판삼아 2위로 뛰어올랐다.

한국 선수 중에는 신지애(20.하이마트)가 7위로 가장 높았고 김미현(31.KTF)과 박세리(31)는 각각 9, 10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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