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제주군은 18일 수산자원의 보호 및 증대 등을 위해 잠수를 대상으로 9월말까지 잠수탈의장을 방문,순회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순회 교육에서는 주요 수산시책 및 북군의 잠수보호시책,어장살리기차원에서 시행되고 있는 갯녹음 복원사업 등에 대한 설명도 실시된다.

 북군은 소라 등의 금채기때 무분별한 포획·유통으로 수산자원의 고갈이 우려되고 있어 주요 자원관리의 필요성을 강조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관광객 등의 바닷가 출입통제로 항의 사례가 발생하고 있는 점을 들어 공동어업권의 올바른 이해를 유도하기 위해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북군은 예전의 경우 일부 공공개발사업과정에서 갈등이 발생한 점을 들어 지역발전과 어업인의 관계 정립을 위한 내용도 교육할 방침이다.<강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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