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일에도 경마장에 갈일이 생겼다.

KRA한국마사회 제주본부는 제주경마공원 평일 방문객에게 자연스러운 마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제주경마공원을 일정기간 확대 개방한고 7일 밝혔다.

오는 20일부터 10월31일(매주 화~금요일)까지 마 체험공간을 운영 한다.

전 세계의 행운 상징물이 한곳에 전시되어 방문객들에게 행운의 기(氣)를 전하는 ‘행운의 하우스’를 비롯, ‘말괄량이 삐삐’에 나왔던 품종인 ‘아팔루사’, 영화 ‘슈렉’에 나왔던 품종인 ‘당나귀’ 등 9종 32두의 이색마들을 한번에 볼 수 있는 ‘세계 말체험 동물원’, 무료 승마체험이 가능한 ‘어린이 승마장’ 등이 운영된다.

평일 운영시간은 10시30분부터 16시30분까지이다. 단, 우천 등 기상악화로 공원 개방 불가 시에는 미 개방된다. 최충일 기자 benoist@je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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