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북교는 19일 서귀포시 테니스장에서 벌어진 여자부 단체전 준결승에서 대구선발에 1대3으로 아깝게 패해 동메달에 머물렀다.
첫번째 단식에 나선 송아람이 대구선발의 곽보라에게 3대8로 져 1번 단식을 내준 제주북교는 김지현이 마진아를 8대6으로 이겨 2번 단식을 따내 게임스코어 1대1 동률을 이뤘으나 다시 두 게임을 내리 패해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이에따라 여자부 단체전 패권은 대구-경기의 결승 격돌로 가려지게 됐고 남자부는 강원선발과 경기선발이 결승에서 맞붙게 됐다.
한편 개인단식에 나선 제주북교의 송아람은 윤윤지(간석교)와 강지나(오수교)를 잇따라 물리치며 16강까지 올랐으나 서손미(온양교)에 1대6으로 져 8강 문턱에서 고배를 마셨다.<<끝>>
제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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