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갑·서귀포시는 2명씩 공천 경합

통합민주당 공천심사위원회는 지난 10일 단수후보 지역을 중심으로 공천심사를 벌이고 제주를 포함한 전국 55개 선거구 후보를 확정지었다.

제주지역에서는 김우남 국회의원이 제주시 을(동부지역)선거구 후보로 확정됐다.

이에따라 제주시을 선거구는 한나라당 부상일 후보, 민주당 김우남, 민주노동당 김효상, 평화통일가정당 김창진, 무소속 박도형 후보가 경합을 벌이게 됐다. 자유선진당은 강창재·차주홍씨가 경합중이다.

한편 민주당은 제주시 갑 선거구에 강창일·홍성제, 서귀포시선거구는 김재윤·양윤녕씨가 공천경쟁을 벌이고 있다. 김석주 기자 sjview@je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