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문훈(한림고)과 부우근(남녕고)이 제2회 전도역도선수권대회에서 부별 신기록을 작성하며 3관왕에 올랐다.

 19일 도체육회관 역도훈련장에서 제주도역도연맹(회장 고명수) 주최로 열린 대회 남고부 56㎏급 경기에 출전한 진문훈은 인상 2차시기에서 95㎏을 들어올려 부별신기록을 세운 뒤 용상 1차시기에서 110㎏을 들어올려 합계에서도 205㎏(종전기록 200㎏)으로 부별신기록을 세웠다.

 남고부 85㎏급의 부우근도 인상 135㎏,용상 170㎏을 드는 데 성공,합계 305㎏(종전 292.5㎏)을 들어올려 부별신기록 3개를 작성했다.

 여고부 53㎏급의 김현진(남녕고)와 현수진(중앙여고)도 인상과 용상,합계에서 나란히 부별 신기록을 작성하며 1·2위에 올랐고 69㎏급의 김경민(남녕고)은 용상과 합계에서 부별 신기록을 갈아치우며 금메달 3개를 목에 걸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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