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노당 도당 20일 오후 기자회견서

민주노동당 제주도당은 20일 오후 1시 도민의 방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장애인들이 당당히 사회주인으로 서는 세상을 만들겠다”고 주장했다.

민주노동당 도당은 “1%를 위한 실용정부인 이명박 정부는 99% 서민들에게 고통을 안겨주고 있다”며 “민주노동당은 소수자인 장애인의 인권을 보장하고 사회와 소통하는 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민주노동당 도당은 “장애인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일자리”라며 “장애인 의무고용률을 5%로 상향조정하고 장애인 노동권 보장을 위한 산별협약을 체결하는데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이와함께 “교통약자들을 위해 저상버스를 50%로 늘리고 장애인을 위한 활동보조서비스를 확대 시행하는 등 장애인들이 혼자서도 독립적으로 생활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이날 정책 발표회에는 민주노동당 비례대표 1번 곽정숙 후보를 비롯 김효상 후보(제주시을), 김혜자 도의원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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