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 선거구·30대 인원 가장 많아…다음달 2일 최종 명부 확정

제18대 총선 도내 유권자수가 41만4001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21일 43개 읍·면·동에서 선거인명부를 작성한 결과 총 선거인수는 전체 인구수 55만8970명의 74.1%인 41만4001명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선거구별로는 제주시 갑 선거구가 16만607명으로 가장 많고 제주시을 선거구 13만6133명, 서귀포시 선거구 11만7261명으로 조사됐다. 

연령별로는 30대가 전체 선거인수 대비 22.7%로 가장 많고 40대 22.3%, 60대 이상 20.8%, 20대 17.9%, 50대 14.7% 등의 순이다.

유권자들은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행정시 홈페이지나 읍·면사무소, 동주민센터에서 명부를 열람할 수 있으며 명부에 누락되거나 오기 등 이상이 있을 경우 다음달 1일까지 해당 시·읍·면에 이의를 제기할 수 있다.

한편 선거구 명부 최종 확정은 다음달 2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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