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민주당 김우남 후보(제주시을 선거구)는 24일 네 번째 공약으로 "제주에 테마공원형 국립묘지를 설치하겠다"고 밝혔다.
김우남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현재 전국적으로 국립현충원(서울, 대전) 등 8개의 국립묘지가 설치돼 있다"며 "제주에는 현충원 안장대상자인 국가유공자, 5·18유공자, 국립호국원 안장대상자인 참전유공자 5000여명 등이 생존해 있다"고 국립묘지 설치 필요성을 역설했다.
김 후보는 또 "제주 국립묘지의 설치를 위한 재원은 약 400억원이며, '국립묘지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 개정이 필요하다"며 "재선의원이 되면 제주국립묘지 설치를 위한 법률 개정 및 예산확보에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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