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김동완 후보(제주시갑)는 24일 첨단의료복합단지 조성과 관련 "첨단의료산업 중 실버산업(치매병원, 노인 휴양시설, 노인병전문병원) 유치에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후보는 "첨단의료복합단지 지정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이 지난달 임시국회를 통과해 올해 연말까지 입지가 결정될 전망"이라며 "제주의 청정환경을 집중 부각시켜 예전 북제주군 지역에 유치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노인 2만명이 노후휴양시설에 요양하는 것으로 가정할 경우 5000여명이 일자리를 얻게 되고 경제효과도 1조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며 "지역균형발전에 입각한 선택과 집중 전략으로 유치에 주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김동은 기자 kde@je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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