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와 일본 와카야마시의 자매도시간 친선 축구대회가 23일 종합경기장 주경기장에서 열린다.

 지난 87년 11월 도시간 자매결연을 맺은 제주시와 와카야마시는 지금까지 초등부 팀간 친선경기를 11회에 걸쳐 이어오고 있는데 중학교 팀간 친선 축구경기를 갖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경기는 오전10시부터 제주중-와카야마 선발,11시50분부터 오현중-와카야마 선발팀 등 2경기가 치러진다.

 한편 22일 저녁 7시30분에는 로얄호텔에서 와카야마시 방문단(단장 바바히데노리) 18명과 시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환영만찬이 열렸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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