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기자회견서 지지도 미약 등 이유

제18대 총선 제주시 갑 선거구에 도전장을 내민 무소속 좌두행 후보가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좌 후보는 25일 정오 제주특별자치도 도의회 도민의방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늘(25일)오후 1시 후보자 등록을 하기로 했지만 인지도 미약 등의 이유로 총선에 출마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좌 후보는 “세계로 돌아다니면서 고향인 제주만을 생각했다”며 “국회의원이 돼 새 정치·국회상을 강력한 리더십으로 확립해 세계와 통하는 실용외교, 자원외교를 펼치려 했다. 제주경제를 살리고자 했지만 도민들이 저에 대한 인지도가 낮았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까지 지지해 준 도민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 세계경제를 연구해 전 도민이 행복한 도시를 만드는데 일조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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