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김동완 후보는 25일 오전 10시 도선관위에 후보자 등록을 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김 후보는 후보자 등록에 앞서 이날 오전 제주4·3평화공원과 제주시충혼묘지를 찾아, 헌화·분양하고 총선 필승의 결의를 다진 뒤 선거구를 돌며 유권자들에게 지지를 당부했다.
4·3평화공원을 찾은 김 후보는 방명록에 “4·3 영혼의 넋이 제주미래의 원동력입니다”고 남겼다.
김 후보는 오는 27일 ‘모두가 웃는 제주, 내일을 생각하는 사람’이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제주시 선거사무소 앞과 제주시민속오일장에서 출정식을 겸한 첫 유세를 연다.
한편 김 후보는 이번 총선에서 △도민을 섬기는 정치 △진정한 농촌, 어촌발전 모색 △교육의 도시, 문화의 도시, 환경의 도시로 발전 △지역별 특성화된 발전방안 마련 등 4대 과제별 실천공약을 내놨다.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