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선거구 통합민주당 김재윤 예비후보는 25일 시청 기자실에서 "대통령인수위의 4·3위원회와 농촌진흥청 폐지 시도에 이어 이명박 대통령이 24일 '서귀포공항 건설은 시기상조'라며 자신의 공약을 뒤집었다"며 "이명박 정부에 맞서 서귀포의 이익을 지키겠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이어 △서귀포공항 건설 추진 △서귀포형 자립 농촌 건설 △제주영어교육의 성공적 추진 △국제어린이도서관 설립 추진 △제2관광단지 추진 △고령농업인 생활안정지원제 도입 △서귀포의료원 지역거점 공공병원 육성 △세계자연유산 보존·관리 지원 △4·3위원회 폐지 저지 △대규모 마트 규제와 재래시장·골목상권 육성 등을 정책 공약으로 내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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