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민주당 강창일 후보는 26일 후보 등록후 첫 민생탐방지로 추자도를 찾아 지지를 호소했다.
강 후보는 이날 오전 9시30분 배를 타고 추자도를 방문해 수협, 어선주협회, 추자초등학교, 면사무소 등을 돌아다니며 추자지역 표심잡기에 나섰다.
강 후보는 추자도 참조기의 홈쇼핑 판매와 관련 "추자지역 특산품의 브랜드화, 판매 유통망 확대 등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강 후보는 지난 2007년 추자면 수협 관계자들이 참조기 판로에 대한 어려움을 호소하자 당시 우리홈쇼핑(현 롯데홈쇼핑)을 주민들과 직접 방문, 참조기 유통에 도움을 준바 있다.
이어 강 후보는 대서리, 영흥리, 예초리 등 추자 마을을 방문, 지역주민의 민원상황을 청취했다.
강 후보는 "추자도 연안항 개발 사업을 조속히 추진하기 위해 법·예산적 지원을 추진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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