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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현장>서귀포시선거구 각 후보들
이창민 기자
입력 2008-03-27 (목) 16:35:17 | 승인 2008-03-27 (목) 16:35:17

 

"서귀포시민 이익 당당히 지키겠다"

통합민주당 김재윤 후보는 27일 오전 서귀포 충혼묘지와 백조일손지묘를 참배한 후 "이명박 정부 출범이후 위기에 처한 4·3문제의 완전한 해결을 위해 반드시 승리하겠다"며 다짐했다.
이어 오후 2시 선거대책본부 출범식을 갖고 "한나라당의 오만과 독선을 막아내기 위해 모든 정열과 힘을 쏟겠다"며 "자신의 공약이었던 '제2공항 건설'을 간단히 뒤짚어버리는 등 제주를 무시하는 이명박 정부를 막아내고 서귀포시민의 이익을 지키기 위해 당당히 서겠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이날 여성농어업인의 산전·후 지원금과 영아 양육지원금 지원 등 보육분야의 4개 공약을 발표했다.


"세계적 명품도시 만들겠다"

한나라당 강상주 후보는 27일 법환에서 출정식 겸 거리유세를 열고 "참 일꾼은 말이 아닌 오로지 성과로 말한다"며 "월드컵경기장을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경기장을 만들었고 2700억원을 확보해 새로운 도로를 뚫었고 프로축구단을 유치하고 걸매생태공원을 만들었다"고 능력과 추진력을 겸비한 후보임을 강조했다.
또 "감귤을 육지부의 쌀과 동등하게 취급돼야 한다. FTA에 대응해 감귤산업 등 농수축산업의 자생력과 경쟁력 확보를 위해 국가지원을 강화하겠다"며 "침체된 서귀포시 경제를 살리고 시민 모두가 살고싶은 도시, 세계적인 명품도시로 만들 수 있는 후보는 강상주 뿐"이라고 강조했다.
강 후보는 출정식에 앞서 충혼묘지를 참배하고 서귀포교회에서 지역 노인들과 불우이웃을 위한 무료 급식활동을 벌였다.


"소신과 뚝심으로 서귀포 살리겠다"

'서귀포 경제 회생은 1차산업 살리기부터'를 핵심 경제분야 슬로건으로 내건 민주노동당 현애자 후보는 27일 오전 성산읍에서 "감귤산업은 구조조정만으로는 살릴 수 없어 감귤산업육성특별법을 제정하고 감귤농축액 대북교류 확대로 과잉생산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오후 7시 초원사거리에서 출정식을 갖고 "지금까지 여당 후보를 밀어주었으나 제대로 된 지역 발전은 없었고 야당이 된 옛 여당은 민생파탄의 주범"이라며 "민생을 책임지고 서민을 위해 일할 수 있는 현애자를 선택해달라"고 강조했다.
또 "해군기지를 막기위해 30일간 단식을 한 소신과 뚝심으로, 제주 여성의 강인함으로 서귀포를 살리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농촌경제 회생시키겠다"

자유선진당 오영삼 후보는 27일 고향인 남원읍에서 지지세 확산에 나섰다. 오 후보는 이날 "농업경제가 살아나야 서귀포시 경제가 살아난다"며 "특히 감귤값 폭락사태는 단순히 간벌정책이나 생산량 조절로 해결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농업의 주생산을 단지화하고 품질관리를 체계화시키는 한편 지역 특성에 맞는 농산물 생산을 유도해야 한다"며 "기후변화에 대비한 대체작물 연구소를 설립해 농촌 경제를 회생시키겠다"고 말했다. 오 후보는 28일 오후 남원포구에서 거리유세를 가질 계획이다.


"가정행복특별법 제정하겠다"

평화통일가정당 신명수 후보는 27일 시내에서 유권자들을 접촉, 지지를 호소했다.
신 후보는 이날 "가족행복특별법 제정을 통해 3대1가정에 대한 주거를 개발하고 세제를 지원하는 한편 다문화가정에 대한 행정지원을 확대하겠다"며 "국내 입양아에 대한 생계비와 교육비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신 후보는 이에 앞서 사무실에서 지지자들과 함께 선거대책본부 출범식을 갖고 28일 중문 컨벤션센터 등에서 선거운동을 벌일 예정이다.


이창민 기자  lcm9806@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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