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경대 후보 공약 정책 발표 기자회견서

   
 
   
 
무소속 현경대 후보가 31일 오전 11시 선거사무소에서 총선 공약 정책 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공약은 실천력이 가장 중요하다”고 밝혔다.

현 후보는 이날 △특별자치도 완성 △경제살리기 △무공해·첨단산업 메카육성 △문화·관광·체육진흥 △보건·복지 등 5대 정책과 35개 실천과제를 제시했다.

현 후보는 “공약은 후보가 제시하는 비전”이라며 “공약의 실천력과 열정, 구체화가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다른 후보들도 좋은 공약을 많이 제시하고 있다”며 “제주발전에 도움이 되는 공약은 같이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영어교육도시와 관련 현 후보는 “영어교육도시가 있는 경기도 역시 막대한 예산을 들였음에도 실패했다”며 “제주도는 특화된 방법으로 접근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기술, 노하우, 흐름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국가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이 절실하다”고 덧붙였다.
현 후보는 보건·복지 부분 공약에 대해선 추가로 설명하는 등 애정을 드러냈다. 

현 후보는 “치유산업 부분은 제3의 의료영역으로 예전부터 관심을 가지고 있었다”며 “치유과학기술 산업과 관련해 제주도가 가장 먼저 법적 장치를 마련했으며 다른 지역과 차별화를 가져올 수 있도록 가장 먼저 시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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