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청은 정보화교육 토대 구축과 정보통신 분야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매년 240명 내외의 컴퓨터 꿈나무를 발굴키로 했다.

 도교육청은 이를위해 컴퓨터꿈나무 선정위원회를 구성하고 올해부터 2002년까지 3년동안 학생 정보올림피아드·인터넷 정보검색대회·홈페이지 제작 경진대회 등 교육정보화 관련 대회 입상자를 대상으로 꿈나무를 선발하고 교육부장관·교육감·교육장 표창장과 함께 페넌트를 제공키로 했다.

 선정 대상자에 대한 평점기준을 보면 전국규모대회 입상자의 경우 금 10점·은 9점·동 8점·장려 7점이 배점되며 도단위 대회와 시·군단위 대회,학교단위 대회에도 최저 1점에서 최고 8점까지 주어진다.

 도교육청은 또 이 기간동안 교육정보화 성공사례를 중점 발굴함으로써 정보화마인드를 계속 확산시켜 나가기로 했다.

 도교육청은 이에따라 초·중·고별로 2003년까지 매년 1개 학교씩을 발굴·시상하고 교육정보화 성공사례를 각종 매체를 통해 적극 홍보키로 했다.<좌승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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