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생활체육 테니스계의 최강팀의 영광은 신제주클럽이 차지했다.
제14회 제주특별자치도지사기 국민생활체육 전도클럽대항 테니스대회가 6일 서귀포 테니스장에서 하룻동안 열전을 치렀다.
국민생활체육제주특별자치도테니스연합회가 주최·주관한 이번 대회는 1부 7클럽과 2부 17클럽 등 24클럽 6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해 도내최강의 클럽을 가렸다.
1부 결승전에서 신제주클럽은 제주하나클럽을 맞아 7복 4선승제에서 4승 3패를 기록하며 우승기를 차지했다. 자유시대 클럽과 영주클럽은 공동 3위를 차지했다.
2부 결승전에서는 월드클럽이 테사모 클럽에 4승 3패를 기록하며 우승기를 가져갔고 오름클럽·자유시대 2부클럽은 공동 3위를 기록했다. 최충일 기자 benoist@je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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