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사별 당선 예측조사 결과가 발표된 9일 오후 6시를 전후로 김재윤 후보 선거대책본부는 긴장감이 감돌았다.
가장 먼저 발표된 KCTV·YTN 예측조사결과 강상주 후보보다 2.8%P 떨어지자 선거본부 관계자들의 표정이 순간 굳어졌다.
그러나 이어진 MBC 예측조사결과는 강 후보보다 오히려 0.8%P 앞서자 환호성이 터졌다.
선거본부측은 “갈수록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만큼 당선 가능성이 높다”며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그러나 치열한 접전 상황이 벌어지는 점을 감안, 개표 최종 결과를 지켜봐야 한다는 대화도 오고갔다.
김경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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