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움을 통해 여성들의 문화 욕구 충족과 사회 참여 확대를 지원해온 제주여성인력개발센터(관장 강수영)가 지난 7일 개관 10주년을 맞았다. 이에 오는 11일 이를 기념하는 특별강연회 및 유망직종설명회를 개최한다.
 오후2시 라마다호텔 2층 볼룸에서 열릴 이번 개관 기념행사에는 경기대학교 직업학과 김병숙 교수의 '무한에너지 여성이 여는 새로운 미래' 주제의 특별강연이 마련된다. 이와함께 유망직종 설명회도 열린다. 제주여성인력개발센터는 요양보호사, 취업설계사, 인터넷 쇼핑몰 운영자, 펀드매니저, 바리스타 등 유망직종으로 각광받는 직업 종사자 및 관계자를 초청, 도민들에게 알찬 정보를 나누어 줄 예정이다. 
 설명회 후에는 간단한 기념 만찬이 이어지며, 행사가 진행되는 동안 장내에 직업적성검사 및 취업상담 코너 등 부대행사가 마련된다.
 제주여성인력개발센터는 지난 1987년 제주YWCA 일하는 여성의 집으로 처음 문을 열었다. 문의=753-8090.  문정임 기자 mungdang@je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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