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제주사랑상품권 3억원 넘어


제주사랑상품권이 재래시장 등 서민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제주시와 상인단체들은 올해 제주사랑상품권을 발행하고 유통 범위를 재래시장과 상점가 등 회원 업체 700여곳으로 확대했다.
제주시는 또 사회복지시설 위문, 직원 경조사 때 축·조의금, 표창수여 부상품, 각종 수당과 여비 지급 등에 제주사랑상품권을 구입·활용하고 있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1부서별 1실천과제'를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가 지난 9일까지 제주사랑상품권 구입액은 3억4289만원에 달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각 부서별로 구입된 제주사랑상품권은 재래시장과 상점가, 슈퍼 등으로 유입되면서 서민 상권을 살리는 효자 노릇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창민 기자 lcm9806@je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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