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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동과 다른 구조의 주거지인가탐라매장문화재연구원, 원당봉 사면 유적 발굴성과 21일 공개
이영수 기자
입력 2008-04-20 (일) 16:20:19 | 승인 2008-04-20 (일) 16:20:19


제주시 삼양동선사유적에서 출토된 주거지 구조와는 다른 주거지로 추정되는 유구들이 인근에서 집중적으로 발굴돼, 비상한 관심을 끌고 있다.
(재)탐라매장문화재연구원은 오늘(21일) 오후 2시 현지에서 매장문화재 발굴조사 현장설명회를 열고, 이 같은 성과를 공개한다.
조사대상지는 국가사적 416호 삼양동선사유적지에서 동쪽으로 약400m 지점인 삼양동 1249-7번지 일원으로, 조사규모는 500㎡다.
발굴조사결과 삼양동선사유적에서 발견된 송국리형 주거지 유구인 대형 원형수혈유구 7기를 비롯, 장방형 수혈유구 9기, 수혈유구 5기, 석렬유구 2기, 주혈 등 비교적 많은 유구가 집중적으로 출토됐다.
발굴팀은 주거지로 추정되는 장방형수혈유구가 삼양동선사유적 단계 또는 그 이후 시기 유적에서는 확인되지 않았고, 규모도 대형이라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또 삼양동선사유적이 해안에서 조금 올라온 언덕의 낮고 평평한 지대에 조성된 반면 이번 조사에 조사된 유적지는 해발 107m의 원당봉 사면에 형성됐다는 점도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때문에 발굴팀은 이번 유적이 기존 삼양동선사유적의 취락범위에 포함되거나 이와 연계된 시·공간을 달리하는 또 다른 취락의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며 선사시대 취락입지 및 제주도 삼양동단계 이후의 취락연구에 도움을 줄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이영수 기자 opindoor@jemin.com


이영수 기자  opindoor@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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