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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홍만, '시야장애 진단서' 제출…귀가조치 되나21일 원주 신병훈련소 입소…"격투기보다 군대훈련이 더 힘들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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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8-04-22 (화) 10:44:08 | 승인 2008-04-22 (화) 10:44:08

21일 강원도 원주에 있는 육군 제36보병사단 신병훈련소에 입소한 격투기 스타 최홍만(28)이 군 당국에 '시야장애 가능성 진단서'를 제출했다.

'테크노 골리앗' 최홍만은 신성한 국방의 의무를 다하기 위해 이날 신병훈련소에 입소했다. 고등학교 이후 처음 머리를 잘랐다는 최홍만은 연신 쑥스러운 미소를 날렸다. 수많은 취재진 앞에서 모자를 벗고선 자신의 손바닥으로 얼굴을 가린 채 부끄러워했다. 또 거수경례를 할 땐 익숙지 않은 듯 '아~ 어색해'를 연발하며 웃었다.

[BestNocut_L]최홍만은 "평소 안 해본 군대훈련이 격투기 훈련보다 더 힘들 것 같다"면서도 "평소 생활하는 것처럼 하면 내무반 생활은 그다지 문제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신장 218cm, 몸무게 160kg인 자신을 위해 군 당국이 전투복, 전투화 등을 특수제작 했다는 사실을 아느냐는 물음에 최홍만은 "인터넷에서 (특수제작한 군복) 봤어요. 부끄러워요"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최홍만은 다음달 16일까지 보충역 4기 1중대 소속으로 신병훈련소에서 4주간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후 강동구 도시관리공단에서 26개월간 공익근무요원으로 복무할 예정이다.


그러나 최홍만이 26개월간의 군복무를 완수할 수 있을 지 여부는 아직 확실치 않다.

최홍만은 이날 입소 후 받은 간이 신체검사에서 몸의 이상을 표현하지는 않았지만 서울대 신경외과로부터 발급받은 진단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진단서의 내용은 '뇌하수체 선종이 시신경을 압박해 시력저하 및 시야장애 가능성이 높아 중증도 이상 운동이나 노동에 부적합하다'는 것.

군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최홍만이 진단서를 제출했기 때문에 일단 그는 22일 국군철정병원에서 재분류 신검을 받게 된다. 재분류 신검 결과는 이르면 22일 저녁이나 23일 오전쯤 나올 예정인데, 여기서 '귀가조치' 여부가 결정된다.

만약 최홍만이 '귀가조치' 판정을 받으면 23일 오후 귀가한 후 병무청에서 다시 재신검을 받아야 한다. 그리고 병무청 재신검에서 5~6등급을 받으면 최종적으로 면제판정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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