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군] 문화유적지 관람객 크게 증가

 북제주군관내 문화유적지 관람객이 대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북군이 밝힌 지난해 관광지 및 문화유적지 입장객 현황에 따르면 만장굴·비 자림등 관광지는 63만7355명, 항몽유적지·항일기념관등 문화유적지는 25만5008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98년 관광지 입장객 63만1000명, 문화유적지 14만5123명과 비교해 직영 관광지 입장객수는 1%가량 증가한 반면 문화유적지는 무려 76%이상 크게 증가했다.

 지난해 관광지별 입장객수를 구분하면 만장굴 53만2905명, 비자림 10만4430명으로 집계됐다.

 또한 문화유적지의 경우 항몽유적지는 98년 8만2247명에서 지난해에는 10만7740명으로, 항일기념관은 98년 6만2880명에서 14만7268명으로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지난 한해동안 북군은 두군데 관광지에서 9억1975만원, 항몽유적지에서 3471 만원의 입장료 수입을 올린 것으로 집계됐다.
<강한성기자><<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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