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회가 원구성 문제로 도민들의 불신을 받는 상황에서 중책을 맡게돼 어깨가 무겁습니다”

25일 제165회임시회 3차본회의에서 3차에 걸친 투표끝에 8표를 얻어 다수당인 민주당의 표 분산으로 임기옥의원을 누르고 농수산환경위원장에 당선된 홍가윤의원(57·한나라당·연동 노형)은 “옆에서 도와주고 채찍질해달라”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홍위원장은 제주시 연동출신으로 제주대 법학과를 졸업,제주도 초등학교 태권도연맹회장,제주농고총동창회 부회장,제주도 재향군인회 부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도의회 4·3특위 위원장을 맡고 있다.

소탈한 성격이면서도 일은 꼼꼼히 챙긴다는 평을 받고 있다.

가족은 부인 이혜숙씨와 2녀.<오석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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