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기권 남제주군수가 지역 특산물의 소비촉진을 위해 ‘세일즈맨’을 자청하고 나 섰다.

 강군수는 14일부터 20일까지 서울 노원구 상계동 미도파백화점에서 열리는 향토물 산전과,울산 현대자동차 및 현대중공업 직원들을 대상으로한 감귤 판촉행사에 1일 판매원으로 참여한다.

 향토물산전에는 토종흑돼지를 생산하는 길갈축산등 18개업체가 50여개 상품을 출품 하며,서울 제주도민회와 5개 읍·면 출신 향우회장 및 회원들도 직접 참여한다.  강군수는 물산전에 참가한후 울산으로 내려와 현대자동차 및 중공업 에서 감귤 직 거래 판촉에 나선다.

 울산 판촉에는 감협 의귀작목반과 울산 제주도민회 회원 90명이 참가하는데 3000상 자 이상을 판매목표로 잡고 있다.

 물산전과 감귤 판촉에는 또 자매결연을 맺고있는 강원 철원군 관계자들과 서울 중 랑JC,강동 JC,경기도 수원JC 회원들과 수도권지역 명예군민 13명이 함께 한다.  특히 물산전에선 해녀초청 판매와 관광남제주 사진전,경품큰잔치,감귤많이먹기대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김성진기자><<끝>>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