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재천씨.

2008제주관광대상 관광홍보사절 인기상을 수상한 김재천씨(24·제주대 경영학과·영어)는 “제주도의 관광 홍보를 대표하는 관광홍보사절은 매우 의미있고 책임감 있는 자리라고 생각한다”며 “그동안 홍보사절로서의 역량을 갖추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인 결과 최종 수상자로 선정돼 더욱 기쁘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고향인 전라남도를 떠나 제2의 고향인 제주에 자리잡은 지 7년째인 김씨는 “제가 꿈꾸는 제주도는, 제주도가 늘 그 변화에 중심에 있고 관광의 트렌드를 선도하는 관광지로 우뚝 서는 것”이라며 “제주도를 누구보다 아끼고 사랑하는 사람으로서, 앞으로 제주관광 관련 분야에 뛰어들어 평소에 생각했던 제주관광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씨는 또 “홍보사절은 누구보다도 제주도를 사랑하고, 제주도가 관광지로서 갖는 의미를 알고 홍보할 수 있는 자질을 갖춰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영국에서 보낸 1년이라는 시간을 토대로, 홍보사절로서 가져야 할 역량을 키워나가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