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공 제주본부, 28일 임대용지 등 3필지 분양 실시

한국토지공사 제주지역본부는 제주삼화지구 공동주택지에 대한 분양공고를 28일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토공에 따르면 제주삼화지구 공동주택지 3필지를 28일 분양공고하고, 단독주택지와 상업용지 등은 올해 하반기부터 실수요자 등을 대상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이번에 공급되는 공동주택지는 임대용지(2만2626㎡) 1필지, 임대·분양 혼합용지(2만5840㎡) 1필지, 분양용지(3만2803㎡) 1필지로 용적률이 150~170%, 최고층수는 12층으로 건설이 가능하다.

공급가격은 임대용지(60㎡이상~85㎡이하)는 조성원가의 60%인 3.3㎡당 102만원, 임대·분양 혼합용지(85㎡초과)는 3.3㎡당 156만원, 분양용지(60㎡이상~85㎡이하)는 196만원이다.

제주삼화지구는 제주시 삼양동·도련동 일대 97만5000㎡ 규모로 조성되며, 6400세대· 1만8947명의 인구를 수용할 수 있는 제주시 동부지역 최대의 주거단지이다.

또 사업지구 남북으로 연삼로와 일주도로에 인접해 있어 제주시 전 지역에 30분 이내에 도달 가능한 교통 여건 및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추고 있다. 문의=한국토지공사 제주지역본부(720-1035·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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