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제주관광대상 공로성 이무성 탐라대학교 교수

   
 
   
 
"호텔을 경영하면서 쌓은 실무지식을 학문과 접목시켜 새로운 이론을 정립해 제주관광의 발전시키고 싶다"며 "또 제자들이 훌륭한 제주관광재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훈련을 시키고 있다"

이무성 탐라대학교 호텔경영학과 교수(65)는 웨스턴 경주조선 호텔, 하얏트 그랜드 서울 호텔 등 세계적 특급호텔 체인에 실무종사자로 몸을 담았다.

또 1993년 제주펄관광호텔 전무이사 총지배인을 맡으며 제주관광인의 일원으로 시작했고, 제주뉴크라운호텔과 크라운하니호텔 대표이사 겸 총지배인을 맡았다.

이 교수는 제주관광 현장에서 쌓은 경영기법과 마케팅을 학문과 융화시켜 제주관광을 위한 새로운 이론을 만들고 후학양성을 위해 대학교수를 맡게 된다.

이 교수는 학교에 몸담으면서 '국제적 관광지 제주의 아름다운 화장실 만들기' 캠페인을 선두 지휘한 공로를 인정받아 제주도지사로부터 감사표창을 받았다.

특히 이 교수는 지난해 11월 홍콩 돈나모다 그룹이 서귀포시 대명그린빌 호텔 인수에 징검다리 역할을 맡아 홍콩자본 제주 유치에 크게 기여했다.

또 돈나모다 그룹이 세계적 명품센터 건립을 위한 토지 매입과 건축에 직접 개입, 제주관광발전은 물론 제주경제에 많은 기여했다.

이 교수는 "세계적 특급호텔에서 쌓은 지식과 경험을 제주지역의 호텔경영합리화와 선국외국호텔의 경영기법 도입, 후학양성에 헌신했다"며 "앞으로 홍콩의 돈나모다 그룹 자본 유치를 시작으로 제주관광과 지역 경제발전에 직접적으로 이바지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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