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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민 소득원 자리잡나애월어촌계등 감태 시범양식 돌입
이창민 기자
입력 2008-06-03 (화) 15:52:51 | 승인 2008-06-03 (화) 15:52:51
도내 해안가에 밀려드는 감태를 어민 소득원으로 만들기 위한 시범양식 사업이 추진되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제주시에 따르면 지난해 태풍 이후 해안가에 밀려온 감태(600∼1000t)중 대부분은 일본에 수출됐다. 또 씨놀을 추출해 건강 보조제 등을 만드는 도내 업체인 라이브켐㈜이 감태 100t을 매입하는 등 해녀들은 2억원의 부수입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의약 분야에서 씨놀이 신소재로 두각을 나타내고 있으나 자연산 재취는 금지되는 등  감태 구입량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애월어촌계 등은 이에 따라 지난달부터 애월읍 애월과 한림읍 금능 어장지선에서 감태 시범양식에 돌입했다. 감태 시범양식이 성공하면 마을 어장에 감태양식단지를 조성해 해녀들의 주요 소득원으로 자리를 잡을 것으로 시는 보고 있다.

시 관계자는 “감태의 잎은 씨놀의 원료로 건강보조제와 음용수 등으로 가공돼 국내 뿐만 아니라 일본과 미국 등지로 수출되고 있다”며 “오는 가을에 시범양식의 성공 여부가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이창민 기자  lcm9806@paran.com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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