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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현고, 순천고 잡고 정상가자백운기 준결승전 태성고 1대 0 승
창단이후 두번째 전국무대 결승
김대생 기자
입력 2008-06-11 (수) 20:54:49 | 승인 2008-06-11 (수) 20:54:49

   
 
  ▲ 오현고가 제10회 백운기전국고교축구대회 준결승전에서 경기 태성고를 1대0 제압,대망의 결승전에 진출했다. 사진제공=광양신문  
 
오현고가 드디어 일을 냈다.

오현고는 11일 오후 1시 전남 광양공설운동장에서 개최된 제10회 백운기 전국고교축구대회 준결승전 경기에서 수비수 김경우의 벼락같은 중거리 슛에 힘입어 경기 태성고를 1대0으로 누르고 대망의 결승전에 진출했다.
 

2005년 제10회 금강대기전국중고축구대회 결승전에서 대구 청구고에 승부차기 패를 당하며 우승의 꿈을 접어야 했던 오현고가 3년의 '담금질'을 통해 다시 한 번 우승을 향한 의지를 불태우고 있다.
 

이날 오현고는 전반 초반부터 태성고를 밀어 붙였다. 상대적으로 신장이 큰 태성고를 맞아  중거리 슛과  골문에 근접하는 양면 공격을 구사했다.
 

역시 예상은 적중했다. 전반 9분 슈팅이 골포스트를 살짝 빗나가고 15분 공격수 문정주가 오른쪽 골대를 향해 쏟아 올린 공이 골기퍼의 선방에 막혀 2번의 결정적인 찬스를 살리지 못했다.
 

태성고의 반격도 만만치 않았다.   태성고는 전후반 쉴새없이 오현고를 압박했으나 황인호를 중심으로 한 수비진의  빗장수비는 좀처럼 열리지 않았다.
 

오현고는 예선 1차전, 파주공고를 4대0으로 대파하며 승승장구, 준결승전까지 10득점에 1실점으로  막강 수비를 자랑하고 있다.
 

전반을 득점 없이 마치고  후반전에 들어간 오현고는 후반 7분 왼쪽 수비수 김경우가 미드필터 진영에서 오버래핑 하면서 쏜 중거리 포가 오른쪽 골문으로 빨려 들어가 그물을 흔들었다.
 

상대 골기퍼도 속수무책, 아무도 예상치 못한  결승골로 김경우는 이날의 수훈갑이 됐다.
 

오현고를 결승에 올려놓은 양익전 감독은 "우선 아주 기쁘다. 연초부터 우여곡절이 많았으나 주변 환경에 휘둘리지 않고 묵묵히 따라준 3학년 선수들에게 고맙다"며 "항상 주위에서 도움을 주시는 교장선생님을 비롯한 교직원, 동문 여러분께 기필코 우승으로 보답하겠다"고 우승에 대한 강한 의지를 전했다.
 

한편 오현고는 12일 오후 2시 강호 서울 영등포공고를 2대1로 물리치고 결승에 선착한  홈팀 전남 순천고와  백운기 우승을 놓고 물러 설 수 없는 한판 대결을 펼친다.

김대생 기자  bin0822@jemin.com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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