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와 도관광협회·행정시가 공동으로 오는 8월11일부터 9월30일까지 51일간'제주관광 그랜드 세일 2008' 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그랜드세일은 도내 숙박업소·음식점·관광지·골프장 등 관광업계는 여름성수기에 관광객들이 보다 저렴한 비용에 제주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20~50%까지 가격을 인하한다.

도와 관광협회는 그랜드세일에 참가하는 업체를 대상으로 국내외 주요 매체를 통한 온·오프라인 홍보, 관광업계 설명회, 로드쇼 등의 홍보마케팅을 적극 지원한다.

또 행사기간 개최되는 국제관악제·서귀포칠십리축제·한국민속예술축제 등 각종 행사와 연계해 관광상품을 개발하는 등 관광객 유치 확대에 도모할 계획이다.

이번 그랜드세일이 제주의 가격경쟁력을 높여 관광객의 재방문을 유도하고 고비용 문제의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제주관광 그랜드 세일 2008' 행사에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1일부터 10일까지 도관광협회와 행정시에 신청을 하면 된다.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