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제 16회 대회 제주유치 홍보도 나서

국민생활체육 제주특별자치도 탁구연합회 제주대표 김경식, 고지만 조가 전국 대회 준우승을 차지했다.

6일 인천광역시 부평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제 15회 문화체육장관광부장관기 국민생활체육 시.도 대항 탁구대회 남자 설악부(70세 이하) 1부 개인복식 부문 결승전에서 김, 고 조는 전국 최강팀 강원대표에 1-3 아쉬운 패배를 당하며 무릎을 꿇었다.

전국 생활체육 탁구동호인 1500여명이 참가한 이 대회에서 김, 고조는 예선리그 조 2위로 결선 토너먼트에 진출, 전국 강호들을 차례로 물리치며 결승에 진출했었다.

내년 제 16회 대회를 유치 하고자 홍보에 나선 박흥일 연합회장은 “김경식, 고지만선수의 준우승은 지난 4월 연합회장기 대회에서 김정무선수의 우승에 이은 쾌거다”며 “올해말 다음 대회 개최지가 결정되는 만큼 유치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대생 기자.bin0822@je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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