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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 등장 항공업계 요금경쟁 불붙었다제주항공 18일부터 7일간 33% 할인
한성항공과 양대항공사도 가세
김용현 기자
입력 2008-07-18 (금) 12:33:19 | 승인 2008-07-18 (금) 12:33:19

대한항공의 진에어가 17일 첫 취항한 가운데 국내 저가항공사의 요금경쟁에 불이 붙었다.

17일 취항한 진에어는 18일부터 여름성수기 제주-김포노선 편도요금을 8만7000원(공항이용료 4000원 제외)으로 적용하는 가운데 시간과 요일별로 7만8000원의 특별요금을 적용한다.

특히 진에어는 취항기념으로 취항기념 이벤트로 다음달 17~23일 제주-김포 항공편에 대해 10% 할인하며, 17~19일 제주출발 항공편 일부 시간대에 20% 내린다.

제주항공도 18일부터 24일까지 김포-제주노선을 대상으로 가격할인행사를 실시한다.

제주항공은 B737-800 2호기 도입 기념해 할인행사를 한다고 밝혔지만 진에어 취항도 상당부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제주항공은 이 기간 인터넷은 항공권을 예매하면 여름성수기 적용 김포-제주 노선의 항공요금 7만4400원에서 22편에 한해 4만9900원으로 할인한다. 또 11편은 5만2100원, 39편은 5만9600원으로 인하했다.

특히 제주항공은 오는 23일(발권일 기준)부터 유류할증료 1만2400원을 적용, 탑승객들이 22일 이전까지 발권을 완료하면 유류할증료를 지불하지 않아도 돼 실질적인 할인폭을 넓힐 수 있다.

한성항공도 이달 제주-김포노선의 운임을 양대항공사의 33~66%, 제주-청주노선 35~75%의 할인율을 적용해 판매하고 있다.

대한항공은 제주를 포함한 국내노선을 대상으로 인터넷을 통한 항공권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요일과 시간별로 5~45% 할인하고 있으며, 아시아나항공도 항공권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5~30%를 할인하는 등 양대항공사들도 요금경쟁에 가세하고 있다. 

김용현 기자  noltang@je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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