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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피서철 돌입 제주관광 상승세 주춤국내여행수요와 항공기 공급석 증가 불구 20~29일 전년 동기 4% 하락
태풍 '갈매기'와 내륙관광지 경쟁 등 영향 제주관광 품질 높이기 절실
김용현 기자
입력 2008-07-30 (수) 17:05:14 | 승인 2008-07-30 (수) 17:05:14

해외여행비용 급등 등으로 국내여행시장이 특수를 누리고 있지만 정작 제주관광은 여름성수기 돌입부터 상승세가 주춤, 원인파악과 대책이 절실하다.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에 따르면 해외여행비용이 급등하면서 국내여행의 수요가 높아지고 있고, 특히 올해 제주기점 국내선 공급석이 10% 증가하면서 여름 피서철 제주방문 관광객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기대됐다.

이런 영향으로 올 여름 제주를 방문한 내국관광객은 이달 1일부터 19일까지 23만3133명으로 지난해 같은기간 20만3595명보다 14.5% 증가했다.

하지만 본격적으로 여름 피서철로 돌입한 이달 20일부터~29일까지 제주방문 내국관광객은 14만832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5만5213명보다 4.6% 하락했다. 이달 1~29일 내국인관광객 누적 상승률도 5.6%로 1~19일보다 8.9%p 내려갔다.

도관광협회는 지난 19일 태풍 '갈매기' 북상 영향으로 제주여행 취소사례가 늘었고, 육지부의 호우피해 영향으로 관광객이 하락한 것으로 보고 있다.

하지만 항공업계는 7월 중순부터 8월 중순까지 거의 모든 제주기점 국내노선에서 예약률이 100%를 기록했지만 올해는 비어있는 노선이 적지 않아 예년 여름성수기와 분위기가 다르다고 밝히고 있다.

관광업계는 국내선 유류할증료 도입에 따른 제주여행 비용 상승과 내륙관광상품 인기 등으로 제주관광에 악재로 작용하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또 국토해양부가 이달 초 발표한 여름 피서철 휴가 예정지역 분석 결과에 따르면 동해안 27%, 영·호남 17.4%, 강원·충청 내륙 15.6%, 남해안 12.4%, 서해안 11.6%로 나타난 반면 제주는 5.3%에 머물기도 했다.

도내 관광업계 관계자는 "태풍 영향으로 제주방문 관광객 상승세가 주춤한 이유도 크지만  육지부 관광지와 경쟁에서 뒤쳐지는 것도 있다"고 "항공비용 부담을 충족시킬 수 있도록 제주관광의 품질과 만족도를 높이는 것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김용현 기자  noltang@je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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