썬데이 싸커팀과 표선면 여성축구동호회가 축구동호인 클럽리그 정상에 올랐다.

9일 표선생활체육관 잔디구장에서 열린 2008도축구동호인 클럽리그 및 민.군 생활체육축구대회 결승전에서 혼성부(30,40대) 썬데이 싸커와 여성부 표선면 여성축구회, 50대부 한라축구동호회,60대부 이어도 축구동호회가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혼성부결승전에서 썬데이 싸커팀은 솔 축구동회를 맞아 후반 9분 김두홍(솔축구회)의 선제골로 0-1로 뒤졌으나 후반 23분 유민수와 종료 직전 터진 홍종관의 골을 엮어 2-1 역전승을 거뒀다. 또한 여성부 결승전에서는 표선면 여성축구동호회가 남원읍 여성축구동호회를 맞아 후반 6분 고문자의 결승골을 잘 지켜 1-0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김대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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