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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열대화 제주바다가 궁금해요"도내 중학생, 아열대 해양생물 체험교육 캠프 참가
장공남 기자
입력 2008-08-12 (화) 16:24:00 | 승인 2008-08-12 (화) 16:24:00

   
 
  ▲ 제주대학교 해양과학대학 누리사업단 주최로 제주지역 중학생 3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12일부터 14일까지 제주연안에서 아열대 해양생물 체험교육 캠프가 열리고 있다.  
 
   
 
  ▲ 제주대학교 해양과학대학 누리사업단 주최로 제주지역 중학생 3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12일부터 14일까지 제주 연안 등에서 아열대 해양생물 체험교육 캠프가 열리고 있다.  
 
지구 온난화가 세계적인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제주지역 기후는 아열대화 현상이 가속되고 있다.
최근 환경부 등에 따르면 제주지역 연평균 기온은 1924년부터 2004년까지 매년 평균 0.02도씩 증가했으며 제주바다 수온도 최근 30년간 0.8도 이상 상승, 바다 생태계에 변화를 주고 있다.
이같은 변화의 물결 속에 제주의 해양 생물을 연구할 미래의 해양 과학자들이 해양생물을 체험하는 캠프가 열려 관심을 끌고 있다.
제주대학교 해양과학대학 누리사업단이 주최하고 제주대 해양과환경연구소 아열대해양생물체험교육센터 주관으로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제주지역 중학생 30여명으로 대상으로 아열대 해양생물 체험교육 캠프가 제주 연안에서 열리고 있다.
제주 연안에는 모두 624종의 어류가 분포돼 서해 339종과 동해 439종에 비해 어종이 다양하게 분포, 미래의 제주 해양생물 산업의 가능성을 밝게 하고 있다.
특히 제주 연안에는 1980년대 어류 조사에서 때 기록되지 않았던 14종의 어류가 새롭게 출현했다는 논문이 최근 발표돼 지구 온난화에 의한 아열대화의 영향을 보여주고 있다.
도내 중학생들의 해양 생물 체험교육 캠프는 12일 이같은 내용의 기초 교육을 거쳐 함덕 앞바다 등에서 배를 타고 바다로 나가 어류를 채집, 종류와 특성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또 이들은 채집된 어류를 해부해 내부 조직을 관찰, 바다 세계에 대한 호기심을 드러냈다.
이와 함께 13일 이호해수욕장 등에서 바다체험, 14일 해녀박물관 탐방과 조간대 서식 해양생물 등을 조사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임봉수 제주대 해양과환경연구소 연구교수는 "이번 캠프는 도내 중학생을 대상으로 바다와 해양 생물에 관심을 끌어 내기 위해 마련됐다"며 "제주 바다를 지키고 해양 생물을 연구할 수 있는 미래의 인재를 키우고 제주 바다를 홍보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장공남 기자  gongnam@cho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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