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파일: 나는 믿고 싶다」

“진실은 밝혀져야 한다”

FBI는 실종된 한 요원을 수사하던 중 심령술이 있다고 주장하는 가톨릭 신부가 사건의 단서를 찾아내자 그의 능력을 믿어야 할지 공범자로 의심해야 할지 혼란에 빠진다. 이미 엑스파일 부서는 6년 전에 폐쇄됐고 조셉 신부의 실체를 파악할 수 있는 적임자는 오로지 전직 FBI 요원 멀더뿐. 초자연적인 현상을 믿으며 영감에 의한 수사를 하는 멀더와 과학적인 분석을 고집하는 스컬리 요원은 서로의 차이를 좁혀가며 사건의 진실에 점점 다가선다. 심장을 조여오는 의문의 실체, 사건은 점점 미궁 속으로 빠진다. 크리스 카터 감독·15세 관람가.

 

   
 
   
 

「다찌마와 리」

“쾌남 스파이의 잘빠진 첩보전”

1940년, 최정예 특수요원의 명단이 담긴 문서와 여성 비밀요원 금연자가 작전중 사라진다. 이에 임시정부의 수장들이 꺼내든 비장의 무기가바로 다찌마와 리다.  그는 최고의 무기 개발자 남박사를 통해 신형 무기를 지원 받고 관능적 스파이마리를 새로운 파트너로 맞이하며 사라진 문서의 행적을 쫓는다.한다. 다찌마와 리가 상하이·미국·만주·스위스 등 세계 전역을 넘나들며 펼치는 아찔하고 시원한 전격 첩보전, 과연 사라진 문서의 행방은 어디일까. 류승완 감독·12세 관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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